오늘은 오랜만에 강서수협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강서수협에는 종목별로 단골로 방문하는 매장에 3곳 정도 있어요....
활어류, 새우 조개류, 그리고 생선 오징어 구매할 때...
각자 취급하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죠....
오늘은 자주는 방문하지 않지만 생선이나 오징어 살 때는 꼭 방문하는 강서수협몽실이네
에 들러서 오징어 3마리를 구매해왔습니다.
재래시장과는 또 다르게 수산시장은...
구매도 구매이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강서 수협 B35 몽실이네..
아무래도 강서 수협에서 남도수산을 많이 방문하는 편인데...
늘 회 뜨러 가서 가끔 생선이랑 사 올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이라서요..
네가 요즘 오징어게임으로 핫한 오징어더냐!!!?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튀김 대표 메뉴로 오징어튀김만 한 튀김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주로 야채튀김이랑 김말이를 좋아하지만.....
저희 가족 대부분 오징어튀김을 좋아해서............
지난번에는 튀기기 좋게, 썰어서 포장해왔지만.........
이번에는 왠지 손질부터 직접 해보고 싶어서, 내장만 제거해서 포장해왔어요..
오늘의 메뉴 : 오징어 튀김
준비물 : 오징어 3마리, 튀김가루, 기름
일단 준비 끝.....
튀김가루 물 만들어서 준비해두고, 슬라이스로 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
튀김가루를 입히고 튀김가루 물에 넣은 뒤 온도 올라간 기름에 투척...
내가 "오징어 튀김 맛집이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튀김가루 입힌 오징어를 넣을 때 오징어가 말리지 않게 잘 펴면서 넣어주는 게..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오징어 튀김의 가장 친숙한 형태의 오징어 튀김이 됩니다.
튀김 간 서로 눌어붙지 않게 중간중간 잘 젓가락으로 휘적휘적해주면서...
타지 않게 조절해주면 됩니다..
튀김 만들 때 정석은 없습니다만,
저 는 꼭 반죽에 계란을 넣어요.....
그러면 이렇게 튀김옷이 노랗게 이쁘게 나오거든요...
사실 카레가루 조금 넣어 튀겨도 맛이 있긴 한데요..
진짜 전에 떡복이 사진한번 만들어 보려고 사둔.....
레트로감성 가득한 그릇에 담으니....
진짜 분식점 튀김 같아 보이지 않나요?/?ㅎㅎㅎ
내일은 생각난김에 떡볶이를 한번 해봐야겠는데요..
여러분의 선택은???
1. 밀떡
1-1 국물떡볶이
1-2 걸쭉한떡볶이
2. 쌀떡
2-1 국물떡볶이
2-2 걸쭉한떡볶이
ㅋㅋ이상 오징어튀김 만들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참 여러분~튀김은 고무를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습니다..ㅋㅋ
한번쯤 재미삼아 오징어튀김 한번 만들어 보셔도 맛있게 재밌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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