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날, 오늘의 메뉴제안서 바지락 김치 순두부찌개

 

요 며칠 가을비가 수시로 내리다 말다 하는 사이,

저녁 날씨는 제법 서늘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비 서늘하게 내리던 저녁.....

저녁 반찬으로 오랜만에 순두부와 바지락을 곁들여 김치 순두부찌개를 끓였는데요..

 

 

재료 준비 : 바지락, 순두부, 김치, 양파, 멸치, 다시마, 다진 마늘

 

 

다시마랑 멸치를 육수망에 넣고 기본 베이스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육수망에 넣고 해야 멸치가 풀어지면서 발생하는 멸치 가루 때문에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늘은 최대한 잘게 손질해줍니다!!!!

냄비 아래에 마늘을 넣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양파를 손질해줍니다...

 

준비한 멸치랑 다시마 망을 넣고 쌘 불에 물을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냄비 사이즈를 잘못 계산해서 큰 냄비로 중간에 이사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김치를 손질해서 같이 끓여 주기 시작하면 되고요...

김치 순두부찌개가 아니라면 간장으로 조금은 간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바지락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김치가 숨이 죽으면

순두부랑 같이 입수하고 적당히 끓이고나서 끝내주면 아주 손쉽게 비오는날 취향저격 

김치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이날은 아이들 반찬으로 소고기 떡갈비 까지 같이 준비하면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치는 하루가 되었네요....ㅎㅎ

 

비오는날 여러분의 최애 메뉴는 어떤 메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