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제철회를 먹어봐요, 방신시장 보리숭어회!!

기온별, 계절별 과일도 제철음식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물론 이는 활어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요, 보통 보리숭어는 봄제철 생선으로 많이들

챙겨들 드시기도하죠~!!!

 

대표적인 제철회는 크게 여름에는 민어~~

겨울에는 대방어등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때는 맞춰서 먹으면 맛있는 생선들이 있습니다.

 

저는 봄에는 도다리와 보리숭어를 꼭 한 번은 먹고 지나가는데요^^

아 특히 봄에는 자연산 광어도 제법 맛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즐겨 먹는 양식 광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우리 동네에 있는 방신 전통시장 초입에서 이름은 생각 안 나는,

횟집에서 봄 제철 생선 보리숭어가 보이길래 한 개 구매해왔습니다...

 

상황에 따라 외발산동 수산시장을 주로 다니긴 하지만 이 정도 양을 구매할 때는 가끔 이렇게 재래시장 산책

하면서 시장에 있는 작은 횟집에서 구매해도 가격도 나쁘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여러분은 초장인가요, 간장인가요!!!!!

저는 초장 찍는 맛에 회를 즐기긴 합니다만, 이렇게 보리숭어는 같이 넣어주시는

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이 정도 양에 2만 원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암요~~~~

일단 차를 두고 걸어서 다녀왔으니 교통비도 안 들었고요!!

 

다시 하나 이쁘게 집어 들고 쌈작에 푹 찍어서!!!!

한입에 쏙~~~~~~~~~~~~

 

아 진짜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젓가락입니다.........ㅎㅎ

 

 

여러분은 봄을 시작하는 즐기는 특유의 음식이 있을까요?????

 

이상 2022년 첫 봄 보리숭어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주에는 꼭 도다리 한번 떠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