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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방화동 로스터리 카페, 방화동 커피볶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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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니 매주 일정기간 규칙적으로 방문하는 곳이 있다.

강서 뇌성마비 복지관을 거의 주 2회 이상 방문하다 보니, 잠시 남는 시간 카페에서 원두를 구매하고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나온다.

뭐 이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래도 복지관에서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

이전부터 복지관을 오래 벗어나서 대기하고 있지 않기에 테이크아웃 커피가 더 익숙해진 요즘이다.

 

아직 홈카페 콘텐츠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다뤄야 할지 방향성을 확실히 정하지 못해,

홈카페 콘텐츠는 작성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커피를 다루어서 하는 커피의 방법의 다방향의 익숙함을 위해

2주에 1번 방화동커피볶는집 에서 로스팅 원두를 구매하고 있다.

 

 

나에게, 블로그를 쓰는일이란....

가파르게 성장하는 성장곡선을 바라보며 쓰는 일도 아니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으므로 어떤 경제성 대가를 요구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늘 하던 일을 기록하고 하는 과정에서 작성을 해나가다 보니 내가 작성해둔 곳들이 잘되면 나도 같이

꾸준히 유입이 될 것이고 내가 잘 성장하면 내가 포스팅한 업체도 성장을 하는을 생각으로 쓰기에...

 

"어차피, 이 포스팅은 내가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혹은 먹으려고 지불하는부분이니까.."

 

오늘은 그래도 나름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잡고 있는 방화동커피볶는집은...

나도 사장님을 모르고, 사장님도 나를 모르는 그래도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다는 건 사장님은 당연히 아시는 부분이고

나도 아는 그런 나름 아끼는 카페 중 한 곳이다.

 

 

사실 방화동에서 거의 37년을 살아온 터라...

웬만하면 강서구내에서 모든 콘텐츠나 활동반경을 잡아나가고 싶다..

대단한 것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 내가 하는 일을 내 지역에 조금이나마 이바지되면 서로 좋은 일이니까..ㅎ

 

 

사담이지만, 방화동커피볶는집 길 건너 추어탕집도 상당히 맛집이며 종종 찾는 곳이다..

올여름은 너무 더워서 오히려 추어탕 한번 안 먹고 여름이 지나가는 중인듯하다.

 

현재도 ING중인진 모르겠지만, 방화동커피볶는집은 핸드드립 커피 등 커피 교육도 진행하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을 하시고, 꾸준히 연구하시는 커피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이 느껴지는 뿜 뿜.

 

집 근처에도 이곳 말고 한참 다니던 곳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훨씬 이전에 가게를 정리하셔서....ㅎ

이곳 매장을 더욱 애정 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늘 모든 방법론에 선택지를 3가지 이상을 잡아두고 계획하기 때문에.....

 

물론 내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닐 테고, 내가 안 맞는다고 해서 타인도 안 맞는다는 위험한 생각은 늘 금물이다.

 

원래 원두는 싱글오리진을 위주로 마시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방화동커피볶는집 원두는 이곳의 블렌딩 원두를 주로 구입한다!!!

 

싱글 오리진도 로스터에 따라 그리고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겠으나...

블렌딩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져서.. 그게 내가 이곳 카페를 느낄 수 있는 내가 생각한 최적의 선택지였다.

 

 

카페들은 그 카페들마다의 디테일한 매력이 분명히 존재한다..

나는 주로 콜드브루를 추출하는 홈카페 바리스타로....

(물론 판매용은 아니고 가족을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 내리는.. 독학 바리스타다....)

 

따뜻한 추출방식보다는 주로 차가운 추출을 주로 하는 커피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곳 원두는 아이스 드립으로 마셔도 참 맛있는 블랜딩으로 기억을 하게 되었다.

 

이곳은 분명히 내가 운영하는 곳도 아니고, 그냥 애정 하는 카페로 기록을 하는 입장에....

카페 운영의 철학이나, 원칙을 내가 모르는데 다 아는냥 글을 쓰고 싶지 않다...

다만, 이곳은 나름 원두 로스팅에 상당히 애정과 연구를 하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로 한 번쯤 직접

경험해보면 나름 괜찮은 방문이 되지 않을까라 생각한다.

 

 

정보는, 과도한 추천이 아니라 고려해볼 수 있는 제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상 방화동커피볶는집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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