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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이수 즉석떡볶이, 오랜만의 애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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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하우스 즉석 떡볶이는 오랜 시간 반포 제법 유명하고 찾는 이가 많은

즉석떡볶이 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떡볶이 집이었다.

반포지구 재개발 영향으로 멀지 않은 이수쪽에 더 넓게 확장 이사한 듯해 보였다.

 

마침 오늘은 예술의 전당에 행사촬영이 있어서 조금 일찍 일정을 서둘러 나가서 

나가는 김에 애플하우스 에서 한 끼를 해결했다.

 

옛날에는 태평백화점 뒤쪽으로 고기 먹으러 자주 가고 했었는데.....

이수역 근처에서 식사를 해본지도 얼마만인가....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는 2016년도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찾았으니...

6년 만의 방문이 될듯하다.

 

그때는 이사하기 전이었는데~!!

 

더 커졌다........

그래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이사는 했지만....

반포 애플하우스 입구에서 만났던 간판도 그대로~~~~~~~~~

그때 기다리던 여고생 혹은 커플들의 낙서도 추억으로 같이 이사와 있었다!!!!!!

확실히 넓어졌고...

포장 이랑 홀 줄이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이용하는 손님도 주문을 정리해주시는 직원분들도 편해 보였다.

거기에 요즘 대세에 맞게 배달도 딱딱 준비되어있었고 앉아있는 동안 2번 이상의 배달이 나갔다...

즉석떡볶이 2인분에 쫄면 사리를 넣었다...

그리고 비빔만두는 애플하우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6년 전엔 8개나 먹고............

8개를 포장해서 왔었는데!!!!!!!!!!!

 

오늘은 행사 촬영을 가야 했으니, 포장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소스를 잘 섞어 주면서 중불에 자글자글 끓여 주기 시작했다..

평소 집에서도 떡볶이는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해 먹지만.....

왜 이맛이 안 나올까????

개인적으로 저는 라면사리보다는 쫄볶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쫄면 사리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집 냉동실에도 언제나 쫄면은 얼려놓고 가끔 심심할 때 쫄면 소스 만들어서 쫄면을 해먹을 정도로

잘 끓인 쫄면은 언제나 탱탱한 식감이 그래서 자꾸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떡볶이도 좋아하고 특히 군만두를 좋아하는 나에게 애플하우스는 자주 생각나는 그런 맛이있는 곳이다.

그리고 아주 오랜시간 반포일대 여고생들의 입맛을 충분히 사로잡았던 애플하우스의 연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진 않았을 것이고....

 

 

한번만 먹은사람도 있을것이고..

한번도 안 먹어본사람...

 

그리고 종종 찾는 단골도 있는게 항상 모든 매장의 매력이 아닐까?ㅎㅎㅎㅎㅎㅎㅎㅎ

 

넘먹고 싶었던 애플하우스 무침만두는 오랜만에 먹으니 더맛있게 배 넉넉하게 채우고 일을 하러 갈수 있었다...

.

.

인근 공영주차장 도 있어서 주차도 편해지고.....

매장도 넓어져서 참 좋았던 애플하우스 후기를 마친다..

 

그리고 그렇게 두둑하게 먹었는데도 요즘 물가에 2인이 25,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은 

떡볶이가 주는 그런 유일한 행복이 아닐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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