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4세대카니발 실내세차, 킹콩샤워 검단점 실내게러지.

킹콩샤워 검단점 사장님이랑은 전혀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

집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고 아무 연결고리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주 찾게 되는 세차장이 되었다..

이제 몇 번이나 방문했을까...??

 

 

거의 첫 시작은 세차장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한주를 마감하며 일요일 저녁 매주 세차를 하는 시간을 보내는 길....

 

적당한 거리 조용한 도로를 달리며 세차장 가는 길 생각을 정리하는 간단한 유튜브를 만들어 볼까 하다 보니^^...

기왕이면 운영하는 분들 입장에도 민폐가 안되고, 그리고 동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서 세차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며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찾다 보니 실내형 게러지가 딱 조건에 맞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매주 찾는 이유는.....

사실 다니면서 사장님이 수시로 세차장 부스랑 여기저기를 체크하시고...

겨울인데도 세차 부스에 얼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영향력은 분명히 없는 사람이지만... 혹시나..........................

내 블로그를 보고 비슷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예약하고 방문하면 동일 조건에 진행할 수 있고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기분 좋게 세차하고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반 베이보다는 실내형 게러지를 사용한다....

뭐 나는 세차장에서 어지간하면 2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무조건 세차를 빨리 해야 한다는 예기는 아니다, 다만~~~ 웨이팅이 길거나 사람이 분비는 시간대라면

조금만 타인을 배려하면 세차장도 꽤 쾌적하게 운영이 되겠죠!!?

 

그래서 저는 그냥 딱 정해진 시간 나에게 할당된 시간에서 정해진 시간외에 별도의 제한 없는 이방식이 좋다...

그래야 혹시나 나랑 같은 방식을 따라 했을 때 문제 될 일도 적다..

이게 처음엔 무슨 느낌인가 했는데, 자꾸 사용하다 보니 꽤 중독성 있는 마프라 버블 폼 샴푸도!!!!!

이거 말고 사실 코팅효과랑 샴푸가 같이 되는 제품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진짜 이태리 상남자 포스 가득...

진짜 남자 스킨향 순도 100%이상이다!!

 

원래는 세차보다는 전면 유리 유막 제거랑 발수 코팅하러 간 거였는데!!!!!!!!!!!!!!!!!!!

그런데, 유막제거제랑 발수코팅제를 두고 왔다 ㅠㅠ

 

그래서 가볍게 1시간 45분 세차 후비고~~

 

정확하게 얘기해서 디테일링 세차는 하지 않는다.

분명히 유튜브를 보면 진짜 내공 가득한 분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초보라면 나 정도의 수준의 동호인이 조금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제 시작해서 나 정도의 세차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참 세차가 엄청 재밌을 시점이다..

 

특히 그 차사 생에 첫차라면 더더욱이 말이다..

그럼 세차장 가는 길이 분명히 설레고 인터넷에서 보고 한 과정도 해보고 싶고 결과물 보고 싶고....

나도 그랬다...........ㅎㅎ

 

 

소프트탑 미니 쿠퍼 탈 때는 소프트탑에 코팅해두고 비 오는 날이면 그 탑 위에 올라간 빗물이

흘러내리는 거 보고 있으면 좋아서 입으로 후후 불면서 물방울을 보고 그랬다.

 

가장 중요한 완벽한 세차는 어느 정도 자신만의 동선에 대한 고려나,

적당한 타협도 분명히 완벽한 세차의 중요 요소일지 모르겠어요..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가끔 오히려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상 봄맞이 셀프세차 후기를 마치며.............ㅋㅋ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 봄꽃 시즌인데, 장거리 여행 계획들 세우고 계시죠^^?

출발하기 전에 에어컨 필터나 엔진오일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 정도 체크하시고 즐거운 봄철 나들이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