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의 미니쿠퍼를 60,000km 정도 주행했고
총 소유기간은 3년남짓했다...
첫 미니 쿠퍼는 칠리레드의 미니쿠퍼S 모델이었고, 두 번째 미니쿠퍼는 미니쿠퍼하이게이트컨버터블S 모델이었다.
미니는 JCW라는 존 쿠퍼 웍스의 bmw의 M 메르세르의 AMG 같은 느낌의 고성능 모델이 있다.
사실 나에게 차는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차와 시간을 많이 쓰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걸 지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소프트탑 차량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듣기 위해 비 오는 날 차 끌고 나가서 시동 끄고
가만히 빗소리를 들어 본다거나....
그런 약간 감성적인 부분에서 차량으로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편입니다.
물론 세차하고 비딩을 찾는다거나 하진 않아요!!
안녕 영국, 영국 여행 첫날이었을 겁니다....
저는 상당히 미니멀리즘하고 쇼핑을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2주 여행길에도 미니 쿠퍼 트롤리 백 하나로 모든 여행이 가능합니다.
나에게 미니는 뭐였을까?
어쩌면 차 그이상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복합적으로 만족감 좋은 펀 드라이브해주는 내친구였다랄까요?
영국 여행 첫날부터 미니 쿠퍼 사진을 모으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저에게 영국이 주는 감성은 윔블던. 그리고 미니였습니다!!!!!
아 물론 로버에서 BMW로 인수? 매각? 되면서 그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시절 그 미니
바로 조 녀석의 로버 미니죠?
저때와는 다르게 영국 감성은 아닐지 모르겠지만...ㅎ
그래도 저에게 미니와 영국은 그런 감성....
그리도 같이 스튜디오 준비하던 형들과 콘셉트 촬영을 진행했던 내 미니쿠퍼 하이게이트 컨버터블...S
나만 아는 비밀인데, 사실 미니쿠퍼S 첫 구매는 이탈리안 잡 보다가 지하철 내려가는 씬에서 꽂혀서
내 생일에 맞춰서 차량을 구매했었다.
그런데 사실 나는 어쩌면 1세대 센터패시아 왕바늘 속도계 때문에 미니 쿠퍼를 구매했는데..........ㅋㅋㅋㅋㅋ
난 아마도 2세대쯤으로 기억한다.ㅋ
그래서 그 왕바늘 차량은 운전 못해본 걸로~
하이게이트 계약하고 첫 미니였던, 그리고 차 등록일이 나랑 생일이 같았던...
나만의 애칭 칠리새우를 보내기 전 포토팀 형들이랑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세차하고 보냈다..
그리고 미니 트렁크에 들어가는 미니벨로 미니버전은 아마 일산 바바리안에서 주문해서 직접 받았던 기억이 있다..
뭐 그리고 하이게이트 이후로 결혼하면서 BMW 3GT로 갈아탔고 그것도 잠시 쌍둥이 생기면서
카니발을 타고 있지만 ^^.
미니는 미니다.............
원래는 영국 여행 동안 빨간색 칠리 레드의 미니 쿠퍼만 모으려고 사진을 찍었었다.
지금 미니 쿠퍼의 레드 컬러명은 알 수 없지만 저 시절 미니 쿠퍼는 칠리 레드였다....
이러나 저러나 유럽에서 적당히 미니멀리즘한 차량의 니즈나 소비는 분명히 많은 편이었다.
이는 꼭 최고작은 사이즈의 경차만 말하는것은 아니다..ㅎㅎ
더군다나 어쨌든 로버의 고향인 영국에서 미니를 찾아 보기란,
우리나라에서 현대기아를 보는느낌?
여러분의 최고 추억의 차량은 어떤차량이 있을까요?
저에겐 아마도 카니발과 미니가 아닐까 싶어요~~
아마 저때도 제 첫 미니쿠퍼이자, 첫 카니발을 같이 운행 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이상 추억의 차량 미니쿠퍼 이야기를 하다만듯 하지만 여기서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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