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요넥스 EZONE 98,자가스트링 교체하기.

드디어 따뜻한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운동이 부족해서 거의 방치해 두었던 테니스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들의

스트링 텐션 정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배드민턴은 9년 차에,

테니스는 5년 차에 들어선 아직도 어리바리 초보이지만...

2020년 시작했던 자가 스트링은 어쩌면 올해가 제대로 시작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자가 스트링을 시작했던 이유는,

장애인복지관을 자주 방문하면서 복지관 직업훈련 이 대부분 바리스타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복지관 강당 등을 대여하여,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하면서 거기에 조금이나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대회 진행요원, 대회기록요원( 미디어 촬영, 블로그 작성) 등..

그리고 대회를 진행하다 보면 스트링 작업하는 부스도 같이 진행을 할 수도 있을 테니...

물론 이 부분은 각 지역구에 있는 샵들과 연계가 잘되어서~~~ 관내 샵들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부분일 것 같았고,

그리고 그분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일자리로 바로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보다 현실적으로 ^^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점점 시대는 혼자 살 수 있는 시대는 조금 벗어났기 때문에,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구도와~~~ 그 연결고리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2년 정도 열심히 멀쩡한 줄을 작업했다, 끊었다, 작업했다, 끊었다 하기를 100번은 넘게 작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했던 자가 스트링의 활용법은,

무분별한 후원이 아니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동행의 방향에 생활체육을 적용해보고 싶었을 뿐이고요...

 

관내 샵들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아이디어가 진행이 된다고 한들, 일회성에 끝이 날 테지요...

 

내일은 지인들과 테니스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요넥스이존98 라켓에 스트링 작업을 진행했네요...

 

 

아 작업 라켓은 요넥스 2022 이존 98 라켓이고요....

스트링은 요넥스 폴리투어레브 스트링으로 

48/48 텐션으로 작업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