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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이모저모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핸드드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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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날씨..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나는 순간..

 

매번 카페를 찾아 나가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믹스 커피는 많이 먹기는 속이 편하지 않고...

조금은 집에서 카페의 느낌을 즐기고 싶을때.

 

가벼운 티타임을 즐기고 싶을때, 혹은 나만의 취향대로 커피를 즐기고 싶어서 홈카페 홈바리스타 라는 수식어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기호식품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죠~

커피역시 추출 방식에 따라 형태나 명칭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머신커피, 드립커피, 콜드브루 등...

흔히 손쉽게  주문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를 통해서 즐기는 커피는 주로 머신을 통해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물의 혼합된 형태이지만, 드립커피 콜드브루도 추출 방식에 따라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진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원두 같은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도 마시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정말 다르겠지만, 사실 제가 느끼는 제 성향에서 머신커피는

조금 날카롭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 편이라, 드립커피나 콜드브루 를 주로 마시는 편이에요 (이부분 역시 드립커피나 콜드브루 커피도

어떻게 추출했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겠죠~~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오늘은 심야커피를 한잔 준비했어요.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즐기는 제가 느끼기에는

원두의 선택도 선택이지만,  1차적으로 원두의 분쇄도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것 같구요, 그다음으로 물의온도, 그리고 추출 시간이 커피의 맛의 결정에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제가 핸드드립을 좋아하는 이유는 집에서 즐기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경제성 입니다.

 

 

 

핸드드립에 적절하게 분쇄한 원두를 드리퍼에 평평하게 정리해줍니다.

원두의 양은 많은 정보를 찾아보니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했지만 따뜻한 커피는 원두18g 정도를 권장하는 편이었고,

아이스로 핸드드립 하는 경우는 얼음에 의해 조금 손실되는 부분을 고려해서 20~25g 정도 까지도 권장들 하시기에,

저는 아이스 핸드드립 같은 경우 23g정도의 원두를 준비합니다.

 

 

 

이제 조금씩 커피를 관심있게 연습해 보면서 느끼는 홈카페라는 키워드에서 핸드드립 커피는 생각보다 변수가 많은 종류의 커피 추출 방식인듯 합니다.

생각 해야될 부분도 많기 때문이죠..

 

원두의 분쇄도, 물의 온도, 추출시간, 핸드드립 하는 방법, 원두의 양, 물줄기의 굵기등 다양한 변수가 많고 그에따른 맛의 방향도 정말 신기하게도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홈카페라는 키워드로 핸드드립 커피를 시작한 이유는 경제성이었지만, 지금은 하나하나 시도해보게 되는 궁금함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듯 하네요..

 

 

 

추운 겨울 집에서 한번 사랑하는 이를 위해 오늘은 내가 홈바리스타로 한번 도전 해보시면 어떨까요?

 

결국 가장많은 변수보다 크게 작용하는건 "누굴 위해 커피를 내리는가" 하는 마음이겠죠..ㅎㅎ

 

이상 핸드드립커피 연습노트 첫번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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