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아침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반사적으로 눈이 떠지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날씨 많이들 더우시죠???
저희집 기준 새벽5시 8월5일 실내온도가 30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그만큼 많은 키워드를 만들어내는 아이스음료, 대표적으로 아메 아메~ 라는 키워드로
한동안 폭풍 인기와 많은 소비층을 확보했던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의 종류와 방식을 다 정확하게 알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으니까요..
정확하게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적당량의 물을 섞어 마시는 미국에서 전파된 커피의 형태라는 정도만
알고 있어요.
이탈리아 여행을 보름정도 다녀왔었지만, 얼음조차 구경하기 생각보다 어려웠던 에스프레소 강국 이탈리아!
그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집에 압력밥솥 하나씩은 사용하듯이, 이탈리아는 가정에서 모카포트는 기본으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모카포트의 제조사는 다양하겠지만, 저는 처음 접했던 브랜드가 비알레띠 였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로 치면 압력밥솥 같은 의미라 왠만해선 교체할 일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알레띠 뉴브리카 4컵과 2컵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압력을 유지해주는 고무패킹 정도만 어느정도 소모성으로 교체 외에는 크게 새로 구매할 명분을 찾을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만들어서 사진으로 담아 기록하는 8월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 포스팅편입니다.
꼭 비알레띠 모카포트가 아니어도 상관없고요, 꼭 모카포트가 아니더라도 번거롭다면 간편한 캡슐 머신등으로 이용해도
전혀 무관합니다.
다만 저는 구매한 캡슐 머신이 없기때문에, 모카포트를 사용해서 완성시켰습니다.
오늘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시피북
7월 31일 로스팅한 Ethiopia mocha sidamo 원두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의 기본 준비물이 준비 되었습니다.
핸드밀, 모카포트, 원두 !
(개인 카페에서 원두 구매시 모카포트 분쇄로 부탁하셔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커피한잔에 원두 한스푼, 물 한스푼 정성 한스푼을 넣어보고 싶어서 핸드밀로 그때그때 갈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당량의 원두를 핸드밀에 넣고 잘 갈아줍니다.
분쇄도에 따라서 추출의 정도가 틀려질수 있어서, 분쇄도에 대해선 각 개인의 취향과 기호도에 따른 평균값을 만드는게 가장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물맞추기.
저도 이제 비알레띠모카포트 구매후 사용한지 1년정도 흐르니 조금 평균값이 라는게 생겼습니다.
아니 어쩌면 계량법을 어느정도 폭풍 검색중 알게 되었죠...
비알레띠 모카포트 기준으로
저 H20선까지 물을 맞추면 되는거였습니다.
분쇄한 원두를 잘 다듬어서 넣어줍니다, 보통 카페에서 보시는 원두커피 머신은 도장으로 템핑 후 추출하지만
모카포트 같은경우 커피머신과는 압력의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너무 꼭 누르면 추출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북히 담은후 깍아 내는 느낌으로 선만 맞춰주면 넣고 있어요.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에 올려주고 적당시간 가열을 해주면 치이익~ 소리와 함께 커피머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조금은 카페 감성으로 즐길수 있는 크레마가 가득한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하지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 마지막단계.
얼음잔에 얼음과 물로 미리 준비를 해두고, 추출한 커피를 취향에 맞게 적당히 넣어주면,
손쉽게 집에서 카페같은 느낌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기가 생각보다 크게 까다로운게 없어서 글로 포스팅을 하는게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정말 에어컨 없이는 힘든 오늘같은날씨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어떠신가요?
'Daily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날 대표메뉴, 홈쿡 짬뽕 만들기. (5) | 2021.08.21 |
---|---|
김포공항 가볼만한곳, 국립항공박물관 (0) | 2021.08.16 |
부천 가볼만한곳, 부천 로보파크 (2) | 2021.08.15 |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핸드드립 커피 (0) | 2016.12.19 |
현실적으로 집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핸드드립커피 (0) | 2016.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