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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이모저모

일요일 저녁 고민, 고추장 돼지고기 볶음(feat.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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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대부분 수시로 "오늘 뭐 먹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침부터 카톡으로 치킨을 드시고 싶다는 첫째와........

아 오늘 저녁에는 뭐해먹지 고민하는 와이프의 카톡을 보며..

 

아 다 똑같구나 생각을 하는 오후 2시입니다 30분입니다...

 

저희 포스팅은 상당히 투박합니다.

뚜렷한 개성이 있지도 않고요, 화려한 플레이팅은 더더욱이 없지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주기적으로 요리를 올리는 이유는,

 

와 이렇게도 해 먹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동기부여와 함께 누군가의 메뉴 고민을 조금은 도울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일요일 저녁 메뉴로 준비했던,

제육볶음 만들기..

 

제육볶음 준비물

 

다진마늘, 돼지고기, 양파, 후추, 고추장, 올리고당

 

정도로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 고추를 첨가하셔도 좋고요, 묵은지 김치를 넣고 같이 볶아 드셔도 꽤 맛있어요..

 

일단 양파는 스타일대로 알맞게 잘라줍니다...

원래 애들 요리할 때는 더 작게 자르긴 하지만 이날은 적당히 큼직하게 잘랐어요!!

 

고기 자르는 크기는, 개개인 취향도 다르기도 하고 저는 적당히 큼직하게 자르는 고기를 좋아해요..

여러분의 취향은 어느 쪽이신가요???

 

사실 그런데 조리 후 크기는 굽 고난 뒤에 다시 잘라도 돼서, 처음에 너무 잘게 자르면 수정이 어렵더라고요..

다시 더 자를 순 있어도 다시 붙일 순 없으니까요...

 

손질한 고기와 채소 다진마늘을 넣고 후추를 아주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얼려둔 고기보다는, 집에서 정육점이 멀지 않다면...

조리해먹을쯤 사서 냉동 아닌 생고기로 하는 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이제 고추장을 조 금씩 넣으면서 색을 보면서 섞어줍니다 골고루......

 

 

살짝 기름은 두르고 프라이팬을 가열한뒤 준비한 제육볶음을 투척......

그리고 약불에 살살 볶아주면서 맛있는 제육볶음이 어렵지 않게 끝이 나는데요....ㅋ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막 볶은 제육볶음을,,,

흰쌀밥에 물을 말아서 그 위에 양파 하나 고기 하나 얹어서 입에 쏙 넣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상추쌈에 싸 먹으면 더 맛이 있을 수 있긴 한데..

상추를 깜박했어요...

 

월요일 한 끼 메뉴 고민은 어쩌면 삶의 또 다른 즐거움 일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플래이팅없이 나도 할 수 있다 니 정도는 요리 콘텐츠는 계속됩니다..ㅋㅋ

 

투박하고 사진미 없는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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