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지는 못합니다,
맛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컨텐츠를 기획하고 시작하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뻔한 하루의 식사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쉬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메뉴판 같은 블로그 페이지를
만들어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구체적인 레시피를 적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에게? 이렇게 간단한 걸 올리는 거야?????
라고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생각이 드신다면 제가 기획한 방향이 성공했다 랄까요????
체육도, 세차도 음식도 너니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이 정도는 나도 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가볍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메뉴 : 멸치육수 잔치국수
멸치 가루가 국물에 흩날리지 않게, 육수망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주었습니다.
이때 준비할 육수의 양에 따라 멸치 넣는 정도는 조절해야 될꺼같아요..
개인적인 팁은, 제가 사용한 프라이팬 같은 방식보다는,
뚜껑이 있는 냄비를 추천합니다.
추천 이유는, 물이 조금 빨리 끓는 거 같아요....
(당연한걸...............)
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금씩 국간장으로 육수 맛을 조절하다가,
어느 정도 끓었구나 싶을 때 적당히 썰어준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애호박을 너무 빨리 넣어버리면 다 풀어져서 아쉽더라고요..
간장 넣은 육수가 슬슬 끓기 시작하기 전부터, 한쪽에 면을 같이 삶아 주면
시간이 조금 더 절약되더라고요.
소면을 적당히 맛있게 삶은 방법은, 팔팔 끓을 때까지 내버려두다가....
살짝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면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다가 한 번씩 공기 마찰을 시켜주시면..
나름 굿!
다 끓은 면을, 찬물로 충분히 식혀준 뒤.....
그릇에 먼저 면을 적당히 담은 뒤 그위에 육수를 부어주면..
이때 조금만 모양을 생각하며 담으면 나름 이쁘게 잔치국수가 담긴 그릇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ㅋㅋ
아이들 잔치국수해주고 조금 남은 면으로.......ㅎㅎㅎ
다 지난 여름이 아쉬워 냉장고에 남아있는 열무국수를 부어 열무국수를 조금만들어 먹었어요.....
여름에도 가을에도 사계절 맛있는 잔치국수 한번
직접 해보시면 아.........................
정말 쉬운 메뉴구나 하고 공감하실듯 합니다..
이상 아빠의 식탁 멸치육수 잔치국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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