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분식메뉴, 유부 어묵 우동 만들기.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우동사리를 이용해서.

그리고 잠들어 있던 어묵과 유부를 활용해 이름하여 유부어묵 가락국수을 만들어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다시마와 멸치로 기본 국물 끓일 준비를 시작했고요...

어묵을 깍둑썰기하며 재료 준비는 이미 끝이 나버렸네요..

 

정말 이 포스팅을 시작하고...

버려지는 냉장고 속 재료가 분명히 줄어들었어요..

그만큼 음식물 쓰레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재료가 보물이 되는 값진 포스팅이 되어버렸고...

계속해서 써나가게 될 거 같아요!!

 

 

일본식 쯔유를 활용한다면, 집에서 냉모밀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고...

이렇게 가락국수의 육수를 내는데도 상당히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칼질이 어색해 일정한 사이즈로 잘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홈쿡 요리는 이제 시작인걸요...

 

저는 육수 따로 준비하고, 면따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우동끓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다 익은 우동사리를 찬물에 냉수마찰을 진행해주면, 면이 상당히 탱탱해져서

더욱 맛있는 우동이 되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해요...

 

 

끓기 시작하고 어묵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거의 유부는 거의 마지막에 잠깐만 국물에 진행해주면 유부 가 너무 풀어지지 않아서 먹기 좋더라구요.

 

최종적으로 1인당, 양에 맞게 그릇에 먼저 면을 담고.

오뎅과 국물을 국자로 덮어주면 유부어묵우동 만들기는 끝이납니다..ㅋㅋ

 

이때 별첨으로, 빨가루를 기름이 튀여서 튀김가루를 만들어서....

얹어주면 튀김우동도 되긴하지만....

 

있는 재료를 최대한 적게 버리자의 컨셉으로 요리를 하다보니....

빵가루는 재고가 없어서...ㅋㅋ

 

이번엔 튀김우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우동 한그릇 단무지까지 곁들이면 진짜 우동집기분 나고 좋습니다...

 

이상 유부어묵우동 만들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