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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재래시장의 재발견, 원당시장 병맛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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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카페 투어 포스팅입니다.

거의 간당간당 커트라인으로 폐점 아니 폐점하고 퇴근하시는 찰나에 방문해서

원두커피 300g과 드립 여과지 그리고 병맛 커피의 나름 최애 메뉴 밀크티 두병을 구매해 왔습니다.

 

 

아마도 사장님이랑 인연은 거슬러 올라가면 거의 7년은 더 된 저의 커피 스승님.....

제 홈카페에 도 많은 조언을 챙겨주셨고, 언제나 같이 된소리 날리며 내편이 되어주시는 그런 분.

 

 

근처에 골프아카데미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 오랜만에 원당시장으로 목적지를 찍었다.

특히 원당시장 병맛 커피는 직화 통돌이 수제 로스팅 원두가 시그니처다..........

이는 원두 품종이나 이런 걸 떠나서 병맛 커피만이 낼 수 있는 병맛커피 만의 맛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콜드 브루를 주로 즐겨 내려 마시지만,

얼마 전 그러니까 병맛 커피 최 바리스타님이 내려준 럼 냄새가 느껴지는 커피가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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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콜드 브루 머신 자체 개발하시고, 같이 이래저래 머리도 굴려보고....

첫 추출하던 순간 어찌나 쿵쾅 거리던지......

 

부분 부분 그래도 초기 공사 때 거드는 척, 같이 수다 떨며 갑자기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내려마시던

드립 커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었다.........

"원두가 뭐였는지,기억이 안나거든"

 

 

말하지 않아도알아요는, 초코파이고.....

나는 콜드 브루 분도  100g 이랑 핸드드립 분도로 200g을 부탁했다.

 

오래 사용한 가정욘 그라인더가 유명을 달리했기에...

이제 이렇게 소량씩 분쇄해서 사다 먹기로 결정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사온 원두도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 "

 

 

칼리타 101 여과지도 한통 구매해오고,

 

이런 분들 한 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재래시장 여기저기 투어 다니기 좋아하시는 분들...

재래시장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다면?????

 

 

모든 재래시장 많이 젊어지고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는 지금입니다...

가장 큰 부분이 모든 수요를 다 충족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주차문제를 해소화 하고 있는 지차체 및 상가 번영회들의 

노력이 돋보이는데요....ㅎㅎ

 

 

아마?????????????????

병맛 커피도 주차 관련해서 안내받으실 수 있을 걸요??

한번 가보시죠.....................

 

원당시장 병맛 커피, 로스터리 카페로 꽤 괜찮은 방문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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