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간단 밑반찬 만들기, 볶음김치를 만들어보자.

겨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가족들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메뉴를 고민하고 요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를 고려해서 플레이팅이나 거창한 요리도 좋지만, 제 블로그를 통해 보고 

야!!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메뉴를 전달하는 게 제 포스팅의 취지이고 그래서 최대한 연출 없이 

진행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준비물은 역시나 간단했습니다.

한 하루 이틀 정도에 먹을 정도의 김치를 준비했고, 참기름을 두르고

설탕 아주 조금 그리고 김치가 적당히 무를 수 있게 물을  종이컵으로 2컵 반 정도 넣고 약불에서 김치를 졸이기 시작했어요.

 

참기름이랑 물이랑 해서 적당히 김치가 쟁여질정도로 준비하고 가스 위에 올려서 볶기 시작했어요...

 

이게 마음먹고 준비하는데 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볶음김치 하나만으로도 대입해서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볶음김치를 계획적으로 잘 만들어 둔다면

반찬으로 최고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아랫부분에 있는 김치만 익거나 타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젓가락이나 집게로 김치를 눌러보면서 익은 정도에 따라 물을 조금씩 더 넣어주며 졸여주면

식감이 적당하지 타지 않고 맛있게 볶음김치가 완성이 되어요.

 

 

언제나 완성본에는 참깨를 넉넉히... 돌려주면....

뭔가 거창한 요리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참깨 때문에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날 그리고 바로 따끈한 밥에 물을 말아서!!!!!!!!!!!!!

볶음김치 하나 올려서 와사삭!!!!!

 

볶음김치에 응용으로 얇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면,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되겠죠???

 

 

이상 요리하는 아빠의 볶음김치 만들기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고......

다음포스팅은 아마도, 감자 샐러드 혹은 연어초밥 정도가 될것 같으며 다음 요리 계획을 짜보는 중입니다.^^

 

 

맛있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