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4세대, 타이어리페트키트

며 칠전 에어컨 탈취제 작업 이후 차 구석구석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뒷좌석부터 트렁크까지...

사실 에어컨 냄새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단순 탈취제로 항상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고

더 심화 과정으로 전문가에게 맡겨 에바클리닝을 해도 냄새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저는 항상 최대한 깨끗히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수시로 차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나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물건들은 최대한 보관하지 않는다.

미묘한 차이지만 불필요한 물건은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트렁크 여기저기 짐을 정리하고 실내 클리너를 이용해서 잘 정돈하는 짧은 시간을 보냈다.

차량관리? 항상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

가끔 이렇게 조금씩 수시로 정리해주면 효과가 분명히 나쁘지 않다..

 

트렁크 한견에 나도 모르던 8개월 만에 발견한 타이어리페어키트가 있었다.

물론 도심에서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오면 최대한 안전한 곳을 확보하고 자동차등록증 보관함에 같이 보관하고 있는

보험증서를 찾아 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게 훨씬 빠르고 더 정확한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운행을 늘 출동 서비스가 빠르게 오는 곳만 하는 게 아니니.

내차에 이런 게 있구나 정도는 파악하고 있으면 정말 쓸 일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아주 중요한 순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들어있는 실런트를 이용해서 펑크 난 부분에 채워서 임시적으로 타이어 수리를 하는 기능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일시적으로 출동 서비스를 부르기 편안한 곳까지 이동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고!!

 

실런트로 펑크 난 부분을 매우고, 공기압을 채웠다고 해도 최대한 바로 타이어 정비를 진행하자..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주면서 운행하는 습관을 만들면

연비적인 부분이나 타이어 펑크도 조금은 늦출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카니발4세대 리페어키트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