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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형세단, K8 L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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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은 아니지만, 잘 주차해둔 차량이 사고를 당해서 어쩔수 없이 사고대차 렌터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카니발을 그대로 대차 받기란 쉽지 않아서 이번에 대차를 받은 차량은 기아K8차량입니다.

 

사용연료는 LPG사용하는 3.5LPI 차량을 받게 되었고요.

기아K8 오로라블랙펄

차량을 운전한지는 이제 년차로 18년....

그사이 제법 많은 차량을 적당히 이용했습니다.

 

차에 대한 가치와 기준은 개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지는 분명히 달라지겠지만,

미니쿠퍼S컨버터블을 끝으로 BMW3GT를 시작으로 디젤 차량만 운행하다 가솔린 모델은 아니지만 레이 제외하고 세단형 차량은 오랜만에 핸들을 잡아봅니다.

 

사실 K8 출시하고 바로 가까운 시승 대리점에서 시승을 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참 그때 정말 너무너무 사고 싶은 차량이었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승용차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올 뉴 카니발을 보내고 다시 4세대 카니발 KA4를 다시 구매했으니까요.

 

 

K8트렁크 공간도 적당히 넓은 편이긴 합니다만, SUV와 승용의 설계 목적이 다른만큼 짐을 편하게 싣기란 어쩔 수 없이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겠죠.

그래도 K8차량의 세그먼트가 대형 세단임에 트렁크 공간은 충분히 확보되어있음은 분명합니다!!

 

요즘은 어느 순간 차량의 옵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고 저의 구매 패턴은 분명히 바뀌긴 했어요.

1년에 25,000 정도를 운행하는 편이니, 시간이 흘러 혹시 차를 양도하려고 할 때 그렇게 옵션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대부분 딱 기본형에 내비게이션 추가 가능한 옵션 정도만 하고 운행하는데 절때 나쁘지 않아요.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는 저 바뀐 기아 로고가 너무 좋은데..

확실히 개인 취향 차이는 이런 차이가 있긴 하죠!!?

 

 

저에게 가장 최고로 아직도 꼭 소유해보고 싶은 차종을 꼽으라면,

사실 기아 오피러스 차량입니다.

오피러스가 주는 느낌은 적당히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 타기에도 이미지가 괜찮았고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K7 그리고 K8차량은 대형의 무게감은 충분히 고수하면서,

적당한 각을 사용해서 세련미도 보이는 느낌이 드는 차량이에요.

 

이는 보는 이와 생각에 따라 차이는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K7와 K8차량은 그러했습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의 계기판이 더 좋긴 하지만,

추세는 점점 디지털로 바뀌는 분위기니 ^^;;;

 

물론 다행히 제 카니발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서 아날로그 바늘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제 다음 차량이 될 땐 기본으로 아날로그 바늘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러게요, 점점 기어노브도 이렇게 다이얼식이나 버튼식으로 바뀌는 분위기이니^^;;;

아날로그 계기판이 없어지는 건 그리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차 수리가 될 때까지 이용해될 차량이지만,

그리고 내차가 아니기에 더 깨끗이 사용해야 합니다.

 

렌터카는 그렇게 쓰는 거니까요.

 

확실히 한동안 디젤 차량만 타다 보니 ^^

LPG 모델이긴 해도 3500cc 에서 주는 넉넉한 힘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리고 엑셀 응답속도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빠릿빠릿 함이 느껴지는 출퇴근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이상 한 5일은 더 함께 해야 될 KIA K8 LPI 차량 후기를 마칩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등급은 프레스티지 차량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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