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테니스 라켓, 헤드 익스트림 TOUR
2020년 7월 헤드 익스트림 라인이 360+기술과 함께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익스트림역시 형광의 이쁜 프레임과 높은 스핀양으로 제법 인기 몰이를 충분히 해왔습니다.
평소 #익스트림프로 모델을 사용해왔지만^^;;
이번엔 #익스트림투어 모델로 사용해 보았는데요..
#익스트림투어스펙
헤드사이즈 98Sq.
라켓무게 305g
스트링패턴 16X19
그립,스트링,뎀프너 추가 하면 제조사/수입사에서 제공하는 무게보다는
조금 증가가 되긴 합니다.
#익스트림투어사용후기
모든 사용기는 플레이어 각자 느끼는 정도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익스트림투어는
1. 기존 형광으로 전체를 채우던 360 모델보다 투톤 속에서 느껴지는 형광의 임팩트와
기존 사용하던 #익스트림프로 360 프레임두께 (23/26/21) 와 이번에 사용한 #익스트림투어360+ 프레임두께(22/23/21)
의 차이에서 오는 왠지 느낌적으로 견고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심리적? 요인에 왠지 상위 플레이어가 된 심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평소 워낙 스윙이 아닌 때리는 스타일이라 익스트림을 사용 전에는 공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익스트림을 사용하고 확실히 부족했던 스핀은 많이 증가되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사용이었습니다.
3. 평소 직업 특성상 어느 라켓도 무게의 부담감은 느껴지지 않는 편이라 PRO 모델을 주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그냥 두들겨 때리는 펀치샷보다는 임팩트 리듬감을 위해 헤드 사이즈를 98sq.로 변경하는 해가 되었고요.
100sq와 98sq의 큰 체감 차이는 다행히 없어서 이질감 없는 익스트림 투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스트링 텐션과 테니스 뎀프너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과 취향입니다만,
평소 천연쉽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텐션에 엄청 업되어 있었는데, 색 맞춤을 위해 헤드링스로 전향하며 낮춘 텐션과
매직뎀프너를 선호하지만 스핀 향상을 위해 설계된 그로멧을 고려해서? 울트라 뎀프너를 꽂아보았는데 저는 익스트림에는 울트라 뎀프너가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상 이제 열심히 임팩트 그리고 스윙 리듬감 만드는 일만 남았네요..
여러분의 스트링은 안녕하신지요???????
테니스 볼의 스핀은, 플레이어 그리고 스트링과 공의 살아있는 털이 극대화해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