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한 요리포스팅, 아빠의 하이라이스 만들기.

저에게 블로그는, 어쩌면 작은 저만의 일기장이자

메모리카드 같은 느낌의 공간입니다..

 

엄청난 노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도 않고....

꾸준히 평소에 하는 것들을 기록하며 그중에 공감되는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고...

그렇지 않아도 괜찮고 그런것이죠..

 

그래서 한 가지를 해도 2회 3회 하면서 숙련도를 쌓아가는 목표로^^;;;;

그 과정에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면 고맙고 아니면 4번 5번 더해보는 걸로 요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하이라이스를 만들어서 저녁을 준비했어요..

 

하이라이스 만들기 준비물.

양파 1/2 , 당근, 소고기 , 하이라이스 소스를 준비했어요.

 

그래도 몇 번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제법 지난번보단 칼질은 조금 나아진 거 같아요..

진짜 이쁘게 플레이팅도 진행하시고 정말 솜씨 엄청난 가정 요리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 아직 기본기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살짝 기름에 야채와 소고기를 적당히 볶아주다가.....

저는 하이라이스 소스 가루를 먼저 넣고 볶아진 야채와 소스를 섞어 주면서 준비했어요.

이렇게 일단 섞인 소스와 야채에 농도를 보면서 물을 넣고 졸이면서 간을 맞추었어요...

그리고 잘 저어주면서 물을 조절하면서... 아주 쉽게 저녁 메뉴 완성했는데요!!!

최종입니다.....

내일은 오늘 사용하고 남은 애호박을 이용해서....

냉동실에 조금 남아있는 부침가루랑 해서 애호박전을 오랜만에 해먹을까해요....

 

 

이상 오랜만에 아빠의 하이라이스만들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