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의 집밥메뉴 제안서, 오뎅탕이랑 단무지무침 만들기.
오늘 저녁은 날씨가 쌀쌀하기도 하고 집 앞 슈퍼에 들려,
넉넉하게 오뎅을 사 왔습니다.
바로 따끈한 오뎅국물에 저녁을 먹기 위해 오랜만의 집밥 메뉴 제안서 메뉴로,
오뎅탕만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죠.
오뎅탕만들기 준비물.
1. 준비한 대파를 조금 러프하게 2~3등분 해주기..
2. 양파 4등분으로 썰어주기...
오뎅탕 끓이는데 대파와 양파는 국물 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썰어주셔도 됩니다.
손질해준 야채와 오뎅을 넣고 준비한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오뎅에 동봉되어있는 소스를 넣고 오뎅이 푹신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오뎅탕 끓이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저도 덕분에 밥을 두 그릇이나 맛있게 저녁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속에 보이던 단무지를 이용해서....
오뎅탕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간단한 반찬을 준비했어요....
준비한 단무지에 고추가루와 넉넉하게 깨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조리시간 아주 빠르면서도,
대부분 아마 우동집에서 우동이랑 단무지의 조합 느낌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은 진짜 은근 간단하게 외식 느낌과 나름 단순하지만 꿀 조합을 한방에 끝내는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길지는 않지만 포스팅을 내려오면서,
야! 이정도는 나도 하겠다 생각이 드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사람은 살다보면 아주 간단한걸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제 포스팅의 컨셉은 나도 늘 하던거.... 나도 할수 있는거 그런데 너무 뻔해서 생각이 안나는 메뉴를 제시하고
같이 집밥 고민을 덜어보자는 컨셉의 메뉴를 제시하는 블로그로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ㅋㅋ
내일은 라면에 먹으면 꿀맛인 볶음김치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