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겹살 맛있게 굽기, 비오는날 홈쿡메뉴!
고기는 사랑입니다.
암요, 그리고 물에 빠진 아니, 잘 구워진 고기는 더더욱 사랑입니다.
물론 모든 방식의 고기를 사랑합니다!!!!!!!!!!
사실 요즘 점점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도 그리고 분위기도 조금씩
정상을 향해 반보씩 나가는 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외식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돈 주고 먹으면서 신경 쓰면서 먹고 싶지도 않았고 외식은 기분 좋은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맛있는 고기가 그리고 맛있는 소중한 시간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거 같아서
단독으로 즐기는 캠핑이나, 캠핑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아직 외식을 조금 거리를 두기로 했다.
물론 평소에 엄청난 외식을 하는 편이지만....^^;;
벌써 3년 차에 들어선 건가......
홈쿡이라는 거..
이날 고기는 2근,
우리 집 앞 프라임마트에서는 종종 할인하는 품목들이 많다...
이럴 때 잘 맞춰서 메뉴를 정해 장을 보면 꽤 아름다운 가격에 배는 든든히 두드릴 수 있다.
이번 세일은 오겹살이었다.
두 근 정도 되는데 다해서 2만 원 조금 안되었다.
아무리 홈쿡이래도 가족이 오랜만에 하는?
오겹살 파티인데 조금 외식 느낌은 들 수 있게 평소 좋아하던 고깃집에서 나오는 고기처럼
세팅을 해봤다........
이때 고기를 잘 말아주어야 한다........ㅋㅋㅋ
고기를 맛있게 굽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불판의 온도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달궈지기를 지켜보고 올려야 고기가 눌어붙어서 찢어지지도 않고 아주 안정적인 굽기가 시작된다..
물론, 돼지 소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적당히 중간 불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구워주다가 마지막쯤에 센 불로 조절한다.
고기도 얹었고, 김치도 올렸으며 양파도 넣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슨 소리는 언제나 듣기 좋은 백색소음이 아닐까?ㅎㅎ
그리고 두번째는 고기를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
물론 나도 고기를 잘 굽지는 못한다............
코기 크기 자르는 것도 일정하지도 않고...
그래도 어떠한가???????????
내가 차리는 우리 집 밥 식탁인데........ㅋㅋ
나는 모든 콘텐츠의 방향은 진짜 뻔뻔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MSG 적은 그런 진짜 내가 했을 때도 나올법한
비주얼의 콘텐츠를 지향한다.
물론 귀찮아서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적어도 한 번은 누군가 따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너무 완벽한 건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을 테니까...ㅋㅋ
어쨌든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던 고기를,
파격세일 구간에 맞춰서 아주 풍부하게 배두드리며 식사를 마쳤습니다..ㅋㅋ
여러분의 고기 스타일은............?
Only,"고기" or With"고기"
저는 밥없으면 고기를 안먹는 편이라서요^^;;ㅋㅋ
여러분의 고기스타일이 궁금해지는 불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